코오롱베니트(대표: 변보경, 조영천 www.kolonbenit.com)는 한국XBRL본부(이사장 권오형 www.xbrl.or.kr)과 제휴, XBRL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저변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 제고를 위한 ‘XBRL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첫 교육과정을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진행했으며 향후 추가 교육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XBRL 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 1월 국제적인 XBRL 전문회사 UB메트릭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조영천 코오롱베니트 대표이사는 “국내에서도 XBRL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솔루션 이해와 컨설팅 및 전문 기술인력의 부재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코오롱베니트는 앞으로 우수한 인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으로 교육 등 기초적인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XBRL은 차세대 인터넷 언어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을 기반으로 복잡한 기업재무정보를 효율적으로 생성, 교환, 비교할 수 있게 만든 기업보고용 국제 표준화 언어로 국내에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비롯해 일부 기관에서 이미 XBRL을 도입해 운영중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