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유동준 www.okiprinting.co.kr)의 ‘A3 컬러 레이저프린터 C8800n’은 경제적인 가격과 함께 ‘싱글패스’라는 기술로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싱글패스(Single-pass)’ 기술은 멀티패스에 비해 인쇄시간을 약 4분의 1 수준으로 줄여 빠르고 안전하게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제품이다. 4패스 프린팅 기술인 멀티패스 방식은 4가지의 컬러를 단계별로 인쇄하지만 싱글패스는 직선 용지 경로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4개의 드럼이 4색 이미지를 한번에 인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키의 독자적인 ‘ProQ2400 멀티레벨 LED 기술’은 미세한 부분까지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어 시간 절약과 고해상도가 요구되는 비즈니스 사무환경에 최적으로 평가된다.
특히 타사 동급 A3 컬러 레이저프린터와 비교했을 때 절반에 불과한 크기는 세련미를 더했다.
출력 속도도 높였다. 첫 장 출력 속도는 10초 이내며 A4 용지는 흑백 인쇄 시 분당 32장, 컬러 인쇄 시 분당 26장을 출력한다. A3 용지를 인쇄하는 경우 흑백은 분당 17장, 컬러는 분당 15장을 인쇄할 수 있다.
또 A6부터 A3까지 다양한 용지를 활용할 수 있고 네트워크와 양면 인쇄장치로 사용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해상도는 1200×600dpi. 한 달 동안 최대 7만5000장까지 인쇄 가능하다. 또 메모리도 기본 32MB에서 최대 288MB까지 확장 가능하다.
한국오키시스템즈 관계자는 “C8800n은 소규모 워크그룹에서 사용하는 데 최적인 제품으로 컬러와 빠른 속도가 장점”이라며 “복합기와 프린터 라인업을 강화해 한국의 비즈니스 시장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가격은 242만원(부가세 포함)으로 기존 300만원을 넘었던 A3 출력 제품보다 경제적이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