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가치를 인터넷에서 돈으로 산정·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됐다.
19일 지식경제부는 기술보증기금·한국기술거래소 등 5개 기관과 함께 기술가치 평가모형과 온라인 전산시스템(www.firstep.or.kr)을 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안성일 지경부 산업기술시장 과장은 “기존 기술가치는 기관별로 각기 다른 잣대를 대 객관성과 신뢰성을 보장하지 못했다”며 “이번 시스템의 개발로 민간 기술시장의 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경부와 기보는 2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기술거래기관과 금융업계 등을 상대로 ‘기술가치 평가모형 설명회’를 연다.
류경동기자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