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쓰리가 제작한 커피 배달 로봇 ‘서버-보이’는 더위에 목이 말랐던 관람객에게 직접 음료를 배달했다. 단순히 눈요기뿐만 아니라 한 번 충전하면 저녁까지 계속 쓸 수 있는 기능 등 생활 속으로 파고든 로봇의 현재를 보여줬다. 특히 해외 관람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 우리 로봇 기술의 수준을 홍보하는 데 일조했다.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다. GS인증관 내 마련된 키스코 부스에서는 3D 가상 스튜디오를 시연하면서 관람객들을 아나운서로 출연시킨 인터넷뉴스 방송을 그 자리에서 제작해 웹에 올렸다. 방송 출연이 소원이었던 관람객들이 전시관 참가로 드디어 소원을 풀었다며 만족.
○…WIS를 찾은 관람객들이 비행 조종사 체험을 했다. 도담시스템스가 선보인 UH-60 비행 훈련기기에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사진 촬영은 물론이고 직접 운전해보고 싶은 관람객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면서 발을 디딜 틈이 없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창공 화면에 시간가는 줄을 몰랐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