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수진 www.haansoft.com)의 오피스2007이 2008년 상반기 인기상품 품질우수 문서관리 소프트웨어(SW) 부문에 선정됐다.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은 ‘아래아한글’의 최신 버전인 아래아한글 2007과 표계산 프로그램인 ‘한컴 넥셀 2007’,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한컴 슬라이드 2007’로 구성된 패키지 SW다.
아래아한글 2007은 지난 17년간 ‘아래아한글’ 사용자들이 사용해온 한글 문서들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이력 관리 기능과 차세대 데이터 언어로 불리는 XML과의 연동성을 강화한 버전이다. 또 교정부호, 형광펜 등의 기능을 개발해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워드프로세서 구현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해외 사용자들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문서와의 호환성을 강화해 문서 활용에 대한 협업 기능을 강화한 것도 강점이다.
한컴 넥셀 2007은 한자단어의 뜻을 직접 보면서 단어를 선택할 수 있는 한자 뜻풀이 기능, 작업 창에서 이전작업 문서선택, 메모작성, 클립아트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작업창 기능 등 구조통합 작업으로 ‘한글’의 편리한 기능들을 이식했다. 넥셀 프로그램에서 엑셀문서(.xls)를 변환과정 없이 그대로 열고 편집하고, 엑셀파일(.xls)로 저장할 수 있는 등 엑셀과의 호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컴 슬라이드 2007은 한글의 맞춤법 검사 엔진을 활용해 검사기능을 추가했다. 특히 발표용 프로그램의 특성 상 대형 스크린에 비치는 슬라이드 쇼에서는 틀린 글자가 눈에 띄어 보이므로 ‘아래아한글’에서 이식된 맞춤법 검사·교정 기능은 사용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외산 대비 3분의 1 정도 저렴한 가격과 강력한 호환성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기업, 금융권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글과컴퓨터는 최근 컨설팅과 함께 오피스를 제공하는 맞춤 오피스 서비스 전략 ‘YESS’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