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골프 용품 국내 수입업체인 오리엔트골프(대표 이갑종 www.yamahagolf.co.kr)의 인프레스(inpres) X D Black 아이언은 야마하가 올해 새롭게 출시한 야심작으로 동기화라는 디자인 컨셉트로 고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동기화란 서로 다른 움직임과 속도를 어느 한순간 한 점으로 집중시켜 파워와 스피드를 증폭시킨다는 스포츠 이론의 일종이다. 더욱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올해 출시된 인프레스 X 시리즈는 세 가지 타입으로 헤드를 설계했다. 상급자용 4.6V 드라이버는 스트레이트의 딥페이스로 제작됐다.
중급자용 4.6D 드라이버는 샬로한 훅 페이스를 채택해 스위트 에리어를 거의 비켜나가지 않았다. 즉 볼을 띄우기가 훨씬 쉽다. 4.6D TypeS 드라이버는 4.6D와 중심 위치는 같다. 그러나 D모델에 비해 페이스는 높다. 그리고 페이스 방향을 스트레이트하게 설계해 방향성이 탁월하다.
특히 D Black 아이언은 라이, 로프트 조절이 가능한 MS225소프트 스테인리스 바디에 기존의 고반발 머레이징 페이스를 장착했다. 또 카본샤프트의 특성에 맞춰 전용헤드를 장착했다. 드라이버의 더블스피트 샤프트를 아이언에도 적용해 새롭게 변신했다. 이와 함께 샤프트의 벤딩포인트를 손잡이와 중간에 둔 더블스피드 샤프트를 장착해 헤드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중급자 골퍼들에게 늘어난 비거리와 안정성을 실현했다. 페이스는 2.0㎜의 머레이징 소재로 설계했다. 안정성도 높였다. 와이드숄설계와 롱 및 미들아이언의 토(toe)와 힐에 텅스텐 웨이트를 장착해 저중심화를 구현했다. 마무리는 니켈과 크로뮴 이중도금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한다.
회사 관계자는 “2008년 야마하 인프레스의 아이언은 스틸샤프트와 카본샤프트를 사용하는 골퍼의 특성을 분석해 전용헤드를 채택했다”며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아이언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