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부품회사인 에스에이티가 올해 흑자전환과 함께 해외 매출 확대를 자신했다.
에스에이티(대표 한영진)는 20일 여의도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250억원 매출, 7억원 당기순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출액 가운데 30%인 75억원 규모의 매출을 미국·일본·아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에이티 측은 “지난해 국내 통신 메이저회사들이 설비 투자를 미루면서 적자전환했으나, 올해 SK텔레콤이 대규모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고 해외 매출도 늘고 있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형수기자 goldlion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