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에 위치한 BMW박물관이 2년 6개월 간의 레노베이션 끝에 지난 21일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22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재개관된 BMW박물관은 기존 박물관에 비해 5배 이상 규모로 확대됐으며 총 120여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특히 도로와 광장, 다리, 집 등 건축물을 모티브로 도심 속의 도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폭넓게 개방된 전시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BMW 측은 “BMW 박물관은 지난해 문을 연 BMW 벨트(BMW Welt)와 함께 BMW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BMW의 심장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