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IFRS 솔루션 시장 진출

코오롱베니트, IFRS 솔루션 시장 진출

 코오롱베니트(대표 변보경·조영천 www.kolonbenit.com)는 회계법인 성지와 공동으로 국제회계기준(IFRS)솔루션인 ‘베니트시그마’를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베니트시그마는 △다차원 재무재표 분석 △지분구조, 연결실체간 비교 등 다양한 그래픽통계 기능을 지원하는 대시 보드 △데이터추출 및 검증 기능을 갖춘 사용자 편의성 △결산보고서와 주석을 손쉽게 공시할 수 있는 XBRL 공시시스템 등 IFRS 준수를 위한 프로세스 전반을 지원해 준다.

 특히, 국내 환경을 기반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을 구현했기 때문에 국내 고객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와 관련,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IFRS 도입 기획자 및 추진담당자, CFO, 회계업무관련 실무 책임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IFRS 구축전략과 구축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베니트시그마는 단독으로 IFRS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협력사인 오라클의 하이페리온 제품과도 연계돼 IFRS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를 위해 오라클과의 협력을 통해 검수를 완료했다.

 조영천 코오롱베니트 대표 이사는 “베니트 시그마는 코오롱그룹사에 6개월간 구축해 품질 및 안정성을 인정받은 솔루션”이라며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베니트시그마를 통해 기업 운영의 투명성과 편의성 확장을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