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세이프존XDDoS`
신속한 DDoS 공격 식별․고속 차단기능 제공 ‘강점’
LG CNS(대표 신재철)가 개발한 ‘세이프존XDDoS`는 유입되는 전송 패킷을 세밀히 검사하는 DDoS 전용 기술이 적용돼 오탐(false-positive)율을 획기적으로 줄인 DDoS 전용 장비다.
특히 전용 고성능 패킷 처리 보드를 탑재해 대용량 전송 처리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해 다양한 형태의 DDoS 공격을 방어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스마트 세선 쉐어링, 자동 시그니처 추출 기능, 어노말리 패킷 필터링 등으로 제로 데이 어택시에도 방어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실시간 세션 재현, 실시간 트래픽 감시, 대응, QoS 등을 제공해 장애 발생시에도 서비스의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LG CNS 이기호 차장은 “세이프존XDDoS는 순수 국산 기술로 2년여에 걸친 연구개발끝에 만들었으며 수많은 대형 IT 서비스 사업 경험을 가진 LG CNS가 개발한 만큼 타 솔루션과의 연동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우수하다”며 “외산이 독식하고 있던 DDoS 전용 장비 시장에 국산 제품을 내놓음으로 시장 판도에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특히 세이프존XDDoS는 비정형 트래픽을 제어하는데 가장 중점을 뒀다”며 “올 하반기 CC인증을 받아 내년 공공쪽으로 시장을 확산시킬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현재 세이프존XDDoS는 LG CNS망에 설치돼 DDoS 공격 방어를 위한 노하우와 정보수집에 한창이다.
이 차장은 이어 “LG CNS는 10G 제품을 지금이라도 출시할 수 있으나 아직 시장의 요구가 10G를 지원하기에는 좀 이르다고 보고 시장추이를 지켜본 후 10G 지원 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