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RIS 원장에 곽덕훈 방통대 교수

KERIS 원장에 곽덕훈 방통대 교수

  곽덕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두달여 간 공석이었던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 제5대 원장에 선임됐다. 곽덕훈 신임 원장은 앞으로 3년 동안 KERIS 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곽덕훈 신임 원장은 전북 출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산학을 전공했다. 이후 미국 인디애나 대학 교환교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교육부 원격대학(사이버대학) 설치심사위원장, 정책자문위원, 대학 이러닝 지원센터 평가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이러닝 발전과 고등교육 정보화에 많은 업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식경제부 교육정보기술표준화위원회 위원장, 이러닝산업발전위원, 노동부 직업능력전문가포럼 위원, 2008 이러닝엑스포 준비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곽덕훈 신임 원장은 “약 30년간 몸담아온 경험을 살려 우리나라 교육정보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