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산하 정보격차 해소 전문기관인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 원장 손연기)은 2007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77개 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에 따르면 KADO는 문화·국민생활 유형에 속하는 15개 기관 중에서 2개 기관에게만 부여하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기관은 전체 77개 평가대상 기관 중 KADO와 철도시설공단(산업진흥1 유형) 단 2개 기관뿐이다.
이번 평가에서 KADO는 종합경영·주요사업·경영관리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혁신단계 평가는 4단계에서 5단계로 상승해 최종 단계의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KADO는 △혁신 지향적 기관 운영 △사업 수행 역량 강화 △고객 중심 성과 창출을 3대 경영방침으로 수립하고 추진해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결과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분석했다.
손연기 원장은 “앞으로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이같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경영 합리화와 사업 체질 개선 등을 확대해 일반 국민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