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시큐리티 사업을 3년내 1조원 이상의 규모로 키운다고 목표했다.
박종우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삼성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솔루션 사업 중 시큐리티 사업을 강화해 3년 내에 1조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 보안 시장이 매년 약 15% 성장하며 2012년에는 140억불 규모로 확대될 전망되며, 사업 확장이 가능한 출입 통제와 침입 감지 시장을 포함하면 전체 시큐리티 시장 규모는 올해 350억불에서 오는 2012년 500억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에 나선다는 것.
삼성전자는 시큐리티 사업의 본격 강화를 위해 핵심 기술·부품 등 핵심 경쟁력과 다양한 솔루션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으로, 시큐리티 관련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社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의 일환으로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ecurity World Expo 2008`에서 번호판 인식 시스템, 지능형 영상 분석 시스템, 3백만 화소 IP(Internet Protocol) 카메라를 출품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