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현대하이카다이렉트의 ‘재해복구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오는 10월 구축완료를 목표로 재해복구 대상 업무를 선정한 후,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포함하는 통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재해복구 대상 업무의 데이터 및 운영체제 등은 복제 솔루션인 ‘트루카피’와 KT 고밀도 파장분할 다중화방식(DWDM)망을 이용해 원격지에 실시간 복제된다. 또 모의훈련 중에도 데이터복제가 중단되지 않도록 내부복제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안정적인 고객데이터 백업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KT는 지난 2005년부터 재해복구센터 구축 운영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황지혜기자 go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