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이 자체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솔루션 DB2의 전문인력 저변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IBM은 지난 24일 중앙정보처리학원과 DB2 소프트웨어 기술 공동 교육에 대한 상호 협약식을 갖고, 양사 협력을 통해 DB2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IBM과 중앙정보처리학원은 이번 제휴에 따라 채용을 전제로 한 DB2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중앙정보처리학원에서 연수생 모집 및 서류심사를 담당하고 DB2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한국IBM과 협력사들이 사전 면접을 진행해 각 사에서 채용할 직원을 선발한 후, 2개월간의 DB2 전문가 실무연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과정 후에는 연수생 전원의 취업이 보장된다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또한 연수생들은 비용 부담 없이 무상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비용은 IBM과 채용 기업이 공동 부담하게 된다.
DB2 전문가 1기 교육은 7월 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한국IBM 및 그 협력사들의 DB2 전문인력 수요 증가 추이에 따라 향후 정기적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IBM은 또한 오는 3분기에 지방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한편, DB2 기반의 데이터웨어하우징(DW) 및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고객사 및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DB2 DW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진행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