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 www.cpoforum.or.kr)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일 제1차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주요 기업과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임원(CPO)으로 구성된 한국CPO포럼은 최근 개인정보 침해 사고가 많아지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을 위해 포럼은 지난 5월 다음커뮤니케이션, SK텔레콤, NHN, KISA 등 8개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들로 교육분과위원회를 구성, 교육대상 별 커리큘럼 세분화 작업에서 분야별 강사 풀 확보에 이르는 제반사항들을 준비해왔다.
정태명 회장은 “개인정보보호 문제가 날마다 그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데 비해, 아직 우리나라에는 제대로 된 개인정보보호 교육체계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수강생들에게 개인정보와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면서 동일업무 수행자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