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대표 김형곤 www.tobesoft.com)가 다음달 초 차세대 x인터넷 솔루션인 ‘x플랫폼’을 출시하고 국내 X인터넷 1위 업체의 입지를 강화한다.
또 향후 클라이언트 서버 시장뿐만 아니라 PDA, 셋톱박스 분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투비소프트는 서울 여의도 HP사옥에서 200여명의 전문가들을 초청, x플랫폼 제품 설명회에서 다음달 런타임 방식과 에이잭스(Ajax) 방식의 x플랫폼을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제품 판매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윈도뿐만 아니라 리눅스, 매킨토시 등 다양한 운용체계 및 브라우저를 수용하고 객체지향 프로그래밍까지 지원, 개발 용이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 기업용 위젯, 30여개의 유저인터페이스(UI) 컴포넌트 제공 등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그래픽 효과를 통해 이전 제품이 지원하지 못했던 디자인 측면도 크게 강화했다. 또 상속 기능 등을 통해 재 사용성을 높이고 개발 생산성도 끌어올렸다.
김형곤 사장은 “개발 생산성을 25%정도 향상시켰으며 유지보수 비용을 절반 가까이 줄였다”며 “x 플랫폼은 기능·성능·디자인이라는 서로 양립하기 어려운 요소를 효율적으로 구현해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비소프트는 또 리눅스 지원을 계기로 PDA, 셋톱박스 등까지 지원하는 x인터넷 솔루션은 물론 미들웨어 분야까지 진출키로 했다.
유형준기자hj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