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투자박람회]동남권-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지역투자박람회]동남권-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울산은 기업과 운명을 같이하는 도시이자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곳입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SK 등 세계적인 기업이 울산에 둥지를 튼 것은 산업단지, 항만 등 잘 구축된 인프라와 풍부하고 우수한 노동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산업수도 울산이 걸어온 길을 현재 울산 투자유치의 최대 경쟁력으로 꼽았다.

박 시장은 “울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정밀화학산업 구축, 자동차 오토밸리 조성 등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첨단화와 IT, 친환경에너지 등 미래산업 육성을 주요 핵심 정책과제로 추진 중”이라며 “현재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 산업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기업 지원을 최우선하는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그동안 공해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환경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대도시 중 대기질 3위, 생태자연도 1위, 도시공원 면적 1위로 아름답고 푸른 세계적인 친환경 산업도시로 거듭났다”며 “모든 시민이 기업사랑운동에 동참해 국내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 받고, 최적의 투자환경을 갖춘 울산에 많은 기업이 투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