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투자박람회]호남권-김완주 전북도지사

[지역투자박람회]호남권-김완주 전북도지사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낙후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면서 “산업단지를 추가조성하고 기존의 부지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등 기업인에게 전북이 기업하기 위한 최적지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국내외 투자유치활동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수도권투자유치자문위원회의 기능을 대폭 확대하는 등 수도권 투자유치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민간전문가를 신규로 영입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새만금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되는 등 전북이 50∼100년을 먹고 살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면서 ‘전북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있다. 아울러 기업 유치를 통해 전북의 산업지도가 첨단 부품·소재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 방사선융합기술 산업 등으로 더욱 고도화된 산업구조로 재편되고 있다면서 이를 더욱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기업유치와 외자유치가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환황해 경제중심지로서 새만금개발사업 등 전북의 미래를 좌우할 굵직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