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진 전 한글과컴퓨터 사장이 한국GS인증협회장 사임의 뜻을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한국GS인증협회에 따르면, 백종진 회장은 한글과컴퓨터의 대표이사로서 한국GS인증협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었으며, 한컴 대표이사 사직과 함께 한국GS인증협회장도 사임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백종진 회장은 GS인증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당초 임기는 올 연말까지로, 현재 임기를 6개월 여 앞둔 상황이다.
백 회장의 사임에 따라 한국GS인증협회는 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후보로는 그동안 백 회장과 함께 한국GS인증협회를 이끌어 온 최인용 유니온정보시스템 사장·황의관 핸디소프트 사장·김기완 알티베이스 사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문보경기자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