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언스, 백종진 단독대표 체제로

 휴대전화결제 전문 벤처기업 모빌리언스가 백종진 회장의 단독대표 체제로 바뀐다.

 모빌리언스는 30일 황창엽 사장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 백종진 회장의 단독대표 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창업자인 황창엽 사장은 앞으로 회사 경영고문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황 사장은 지난 2000년 휴대전화 소액결제 모델을 고안해 모빌리언스를 창업한 뒤 지난 3월 백종진 회장에게 경영권 일부를 양도하고 각자대표로 영업·마케팅·기술 부문을 총괄해 왔다.

문보경기자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