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권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충주 지식기반형 기업도시가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이시종 국회의원, 정우택 충청북도 지사, 김호복 충주시장, 기업도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열렸다.
미래형 u시티로 개발되는 충주기업도시는 지식산업 용지에 첨단 전자정보 부품소재산업 유관기업이 집중 유치되고 부품소재·부품제조·기술서비스업종 등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특히 현재 조성 중인 충주첨단산업단지와 연계돼 중부내륙권 최대 규모의 거점도시가 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 측은 오는 2020년 충주기업도시는 생산유발효과 3조1366억원, 고용창출효과 3만285명에, 상주인구가 2만2000여명에 이르는 자족도시로 완성된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