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이헌규)은 1일 대덕연구단지내에 마련한 독립청사에서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주식에는 박종구 교과부 2차관을 비롯해 박찬우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원자력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통제기술원은 지난 2006년 6월 설립 당시 임시로 정보통신대학교의 벤처동에 입주했으나,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국비 지원으로 정보통신대 3호관 건물을 매입한 후 약 6개월간의 청사 개보수를 거쳐 입주했다.
통제기술원은 정부로부터 원자력 통제업무를 위탁받은 원자력 통제 전문기관으로 안전조치, 수출입통제, 물리적방호 및 원자력통제 교육 등을 수행해오고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