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대표 최종원·전호석)는 유럽 IT잡지 중 하나인 테스트 앤 카우프가 실시한 비교 평가 시험에서 자사 LCD 모니터(모델명 W241D)·사진가 모니터 부문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테스트 앤 카우프 7월호는 600유로 이하 61cm(24인치)급 LCD 모니터 제품 8종을 대상으로 비교 평가를 실시했으며 현대아이티 LCD 모니터를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했다.
현대아이티 W241D 제품은 화질· 기능· 인체 공학· 서비스로 이루어진 검사 항목에서 가장 높은 84점을 획득했다. 특히 빠른 응답 속도, 선명한 밝기와 넓은 시야각을 갖추면서도 잔상을 제거한 기술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신영훈 유럽법인장은 “LCD 모니터가 대형화, 고성능화하는 가운데 하이 엔드 급 제품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의미가 크다”라며 “성수기인 하반기를 맞아 하이엔드급 LCD 모니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