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준·이성학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김영민·황병철 한국기계연구원 박사 공동연구팀이 영국재료학회가 수여하는 최우수 논문상인 ‘바나듐 어워드’를 수상했다.
김 교수팀은 지난해 8월 금속재료 최고권위지인 금속재료학회지를 통해 발표한 ‘API X70 라인파이프강의 인장과 샤르피 충격성질에 몰리브덴과 바나듐 첨가가 미치는 영향(Effects of Molybdenum and Vanadium Addition on Tensile and Charpy Impact Properties of API X70 Linepipe Steels)’ 논문으로 수상했다.
‘바나듐 어워드’는 고장력합금강을 값싸고 대량생산할 수 있게 한 원소인 바나듐의 이름을 따 제정된 상으로 영국재료학회가 최근 2년간 발표된 금속재료 관련 학술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최정훈기자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