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에 기업체 근로자의 교육훈련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연수센터가 건립된다.
전주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첨단복합산업단지에 국비와 시비 등 총 228억원을 투입해 1만1500여㎡ 용지에 신기술연수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폴리텍대학 김제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센터는 국가 차세대 10대 성장동력산업 및 지역전략산업에 대한 교육훈련과 기업체 재직근로자 향상훈련, 신기술 전파 등에 활용된다. 특히 전주시의 주력산업인 한스타일·생태관광·영화영상·생물생명·부품소재 등의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현대중공업, 동양제철화학, 대우자동차 등 전북지역 입주기업에 걸맞은 기술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향후 기업유치에도 한몫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