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분기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량이 증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2분기 각 업체의 휴대폰 출하량은 삼성전자 4809만대, LG전자 2859만대로 예상된다며 이는 전분기에 비해 각각 3.8%, 17.2%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다.
박 애널은 국내 휴대폰 업체는 모토로라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점유율 확대 및 고가폰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며 BRICs 등 신흥시장에서 출하량 증가 및 주력모델 비중 확대로 계속된 추하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박 애널은 2분기에는 LG전자의 출하량이 모토로라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