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특허경비 지원 기술 4개 분야 29종 선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디지탈바이오텍의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억제제에 의한 알츠하이머병 치료·예방제 개발’ 등 4개 분야·29개 기술을 ‘2008년 보건산업분야 특허경비지원사업’ 지원 대상기술로 선정, 우수기술의 해외진출을 위한 특허경비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보건산업진흥원은 크리스탈 지노믹스의 신개념 항생제 개발 등 의약품 6개 기술 △인포피아의 면역 크로마토그래피 분석에서 저농도의 항원을 확인하기 위한 신호증강 등 의료기기 13개 기술 △영인프런티어의 퇴행성 뇌질환의 진단을 위한 ‘color coded bead 키트’ 개발기술 등 생명공학 7개 기술 △기린화장품의 1분 속성 모발 염색제 등 화장품 3개 기술을 각각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술은 국내 출원시 130만원, PCT 국제출원시 400만원, 해외출원시 500만원 한도 내에서 특허출원 및 등록에 필요한 총 소요비용의 75% 이내를 지원받는다. 소요 비용은 특허출원시 특허청에 제출하는 출원료·등록료·대행료·번역료 등이 있다.

안수민기자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