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사이언스TV가 부산시 교육청과 공동으로 고교생 8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방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오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운영되는 아카데미 강사진은 YTN 앵커와 기자를 비롯 사이언스TV PD, AD,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교사 등 방송 현업 실무진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아나운서, 방송 기자 , 촬영 및 편집 과정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실시된다. 4개월 교육 후 학생들이 제출한 작품 중 우수작 10편을 선정해 YTN과 사이언스TV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황성수 사이언스 TV 제작본부장은 “방송 현장 전문가들이 청소년을 교육을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미디어 문화산업의 발전을 선도할 인재를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이언스TV는 부산을 시작으로 향후 서울시 등 각 지역 교육청과 연계, 전문 방송 교육 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