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텍, 태양광 사업 성과 가시화<상보>

다스텍(대표 황형재)은 대우엔지니어링에 75억원 상당의 태양광발전 태양전지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스텍은 대우엔지니어링이 9월말 경북 의성군과 영양군에 완공예정인 1.6MW급 태양광발전소 공사에 태양전지 모듈을 8월말까지 공급하게 된다.

앞서 다스텍은 태양광발전사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계열회사인 다코웰을 합병한 바있다.

다스텍은 이번 태양전지 모듈공급을 시작으로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사업도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다스텍은 기존 지능형로봇, 전자파 및 파워인덕터 분야의 강점을 살려 태양광발전 인버터 제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해외의 유수업체와 기술제휴도 추진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