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대표 유효삼 www.markany.com)는 웹2.0 기반 맞춤형 지리정보데이터 불법 복제 방지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지리정보 데이터는 다차원을 가진 융합된 형태의 콘텐츠로 서비스되고 있어 불법복제 위험이 높았다. 마크애니는 불법복제나 무차별 재사용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자의 접근 및 제어 시스템으로 권리 표현 기술, 접근 제어 서비스 기술, 패키징 및 라이선스 서비스 기술 등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향후 웹2.0 환경에서의 콘텐츠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는 이번 솔루션 개발이 지리정보시스템(GIS)의 정보가 다차원 융합 콘텐츠로 안전하게 진화할 수 있는 유통경로 확보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제품은 건설교통부의 지능형 국토정보 기술 혁신사업과 연계해 차세대 저작권 관리 시스템으로 개발을 한 사업으로, 지리정보시스템(GIS) 정보 솔루션 전문 업체인 유비스티(대표 이득우)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마크애니 김경순 부장은 “향후 웹 2.0 기반하에서 다양한 형태의 u-GIS 정보 서비스 적용 뿐만 아니라 비슷한 유통 구조를 가지게 될 u러닝 서비스 시스템에도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