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직무대행 문호)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발주한 아르헨티나 엠발스 원자력발전소 수명관리 프로그램 적정성 검토에 관한 기술용역을 수주했다고 3일 발표했다.
IAEA가 직접 발주한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용역작업은 오는 7월부터 8개월 동안 진행된다.
한국전력공사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원자력발전소 수명관리 기술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함과 동시에 그간의 원자력발전소 운영기술 해외 진출 노력이 결실로 나타난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욱기자 choi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