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중고자동차 업체인 SK엔카와 자동차금융 부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이 SK엔카 직영매장을 방문해 중고차 구매시 최대 70만원까지 세이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삼성카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세이브서비스는 차량 구매시 일정 금액을 미리 차감해 결제하고, 카드를 사용해 쌓은 포인트로 대신 갚는 것이다.
삼성카드 측은 “이번 제휴는 SK엔카의 중고차 매매 인프라와 삼성카드의 금융상품 노하우를 융·복합한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의 인프라 노하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