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대표 심영섭)은 현재 진행 중인 모든 현장에 대해 다섯 단계 공정별 인증제를 도입해 품질경영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큐스타’로 이름 붙인 품질인증제도는 지하구조물·골조공사·습식마감·건식마감 등 각 단계별로 인증 기준을 적용, 공사 품질을 점검하는 제도다. 단계별로 인증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재공사를 통해 시정해야 하며 최종 인증을 획득한 현장에 대해서는 인사고과에 반영하고 이를 시상하는 동기부여도 계획하고 있다.
우림건설은 또한 TDM(Total Design Management) 시스템을 통한 디자인 차별화를 추진해 외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윤병재 품질보증실 상무는 “현장의 자발적 참여와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품질보증을 위한 우림만의 차별화된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이번 인증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객관적인 품질 인증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건축 품질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