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 www.hit.co.kr)은 정보기술아웃소싱(ITO) 서비스 사업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해 IDC 기반의 인프라 서비스 사업을 확대 및 고도화하고, IT서비스관리(ITSM) 기반 프로세스 혁신으로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원격관제·백업·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데이터센터의 확장을 완료하고 고객을 활발히 유치해 본격적인 ITO 서비스 고도화에 돌입하고, 그린IT와 관련된 서비스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은 해외사업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와 신규시장 개척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국내 IT서비스 기업 가운데 수출비중이 가장 크다. 지난 상반기에도 베트남 중앙은행 SI프로젝트와 지역센터 구축용 하드웨어 설치 프로젝트, 파키스탄 중앙은행 유지보수 계약 연장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에는 동남아와 중동 지역 금융IT사업 확대를 위해 원격지 개발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대정보기술은 건국대병원·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이대목동병원 등 40여 개 이상의 병원IT 프로젝트를 수행해 u헬스 분야 리더로 꼽힌다. 최근 목표시장을 중소형 병원과 해외로 넓히고 국가 의료정보화사업(EHR)을 이끄는 의료 IT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범용 의료 IT솔루션 개발에 나서고 있다. 역무자동화시스템(AFC) 등 SOC 선도분야에 역량을 쏟고 있다. 방법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위험통제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부문의 일정 부분을 사업 일선에 전진 배치했다. 특히 RFID/USN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유비쿼터스 사업도 진행 중이다. 그동안 △서울시 승용차 요일제 관리를 위한 RFID시스템 구축 △u강원 추진전략 수립 △u뮤지엄 시스템 구축 △u세이프티 사업 △RFID/USN을 활용한 양식지능화 시스템(u-Fishfarm) 개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영희 사장은 “현대정보기술은 현대 고유의 파이어니어 정신을 되살리고 지속적인 내부혁신과제인 피닉스 웨이를 실천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올해 목표달성을 위해 핵심사업부문에 더 중점을 두고 중장기 경쟁력 제고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