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존, NEC 씬클라이언트 통합솔루션 출시

 일본 NEC 서버·스토리지 국내 총판인 넥스존(대표 강성진 www.nexzone.co.kr)은 NEC의 가상 씬클라이언트 통합솔루션 ‘VPCC(Virtual PC Center)’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VPCC는 사용자가 별도의 PC본체 없이 모니터에 손바닥 만한 크기의 씬클라이언트 단말기<사진>를 부착하여 이기종 운용체계(OS)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든 단말기를 중앙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정보 보안·관리가 용이하다.

 중앙 서버에 가상화 솔루션을 적용해 서버 1대당 최대 60명을 위한 사용자 환경을 구현하며, 단말기에 별도의 음성 및 영상처리장치를 탑재해 서버의 부하 여부와 관계없이 IP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손인석 넥스존 이사는 “기업 핵심 정보가 유출돼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VPCC로 핵심기술 및 정보 유출 방지와 총소유비용(TCO) 절감을 원하는 기업의 요구에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넥스존은 오는 4일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VPCC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