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융합시대]업체별전략-한진정보통신

[IT서비스 융합시대]업체별전략-한진정보통신

 한진정보통신(대표 김성수 www.hist.co.kr)은 올해를 ‘신기술 기반의 선도역량 확보를 통한 지속성장의 해’로 정하고, u비즈니스 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해 한진 고유의 시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한진정보통신만의 특화된 영역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u헬스, u시티, uGIS, u로지스틱스 분야를 전략 분야로 삼아 특화 모델 발굴 및 응용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진정보통신은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 기회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왔다.

 u헬스 분야는 리모트센싱기술을 융합한 원격진료관리시스템과 실버의료관리 시스템 구축 분야를 전략 진출 분야로 선정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구축 사례로는 2007년 강원도 만성질환원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등이 있으며, 최고급 실버타운인 ‘더 클래식 500’ 통합정보시스템 개발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향후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이용한 uGIS와 연계해 경쟁력 있는 서비스 패키지를 발굴, u헬스 분야를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u시티 분야는 인천경제자유구역 u시티 정보화 전략 사업 및 시화 멀티미디어밸리 u시티 구축 전략계획 수립 사업을 수행해오며 체계를 갖춰왔다. 이 밖에도 2006년부터 참여해 온 화성 동탄 u시티 구축 사업을 최근 완료했으며, u창원 GIS 전략계획 수립, 행정복합도시 3차원 지리정보체계 ISP 수립 등 단기간 내에 많은 경험을 축적해왔다. 이 회사는 앞으로 시설물 관리 등 u시티의 공공서비스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진정보통신이 가장 활발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uGIS 분야에서는 최근 공항 주변 장애물 3차원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항행 안전을 위한 장애물 제한 및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2007년 3월부터 ‘지능형 국토정보기술 혁신사업’을 통해 국토모니터링 기술연구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이 사업은 공중과 지상에서 취득한 국토변화요소를 탐지해 산불·산사태·홍수 등의 산림재해 예방 및 모니터링 체계를 개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