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융합시대]업체별전략-한국IBM

[IT서비스 융합시대]업체별전략-한국IBM

 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소프트웨어 솔루션 연구소(KSSL)와 유비쿼터스 컴퓨팅 연구소(UCL)를 통해 비즈니스에 IT를 접목시키는 다양한 융합 기술의 연구개발을 진행함으로써 융합 기술 선두에 올라선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인 제품과 서비스로는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기반의 토파즈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관리를 들 수 있으며 이미 u시티 도시통합운영센터 등에서는 한국IBM의 토파즈 프레임워크를 활용함으로써 성능이 입증되기도 했다. 또 한국IBM은 RFID를 포함한 센서·액추에이터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인 RFID 솔루션 개발 방법론에서부터 다양한 RFID 응용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언제 어디서나 사용자 위주의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유비쿼터스 웹서비스 솔루션 제공하고 있다. 원격진료서비스를 위한 u헬스케어 솔루션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국IBM은 유기적인 글로벌 분업과 아웃소싱을 통해 고객이 글로벌 경영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기업모델(GIE)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IBM은 컨설팅·IT서비스·연구 조직이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현황에 맞는 솔루션을 도출해 내고 이러한 수요에 적합한 기술을 개발하는 포트폴리오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IT융합 서비스에서도 고객관점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 한국IBM은 2007년의 성장 기조를 올해에는 더욱 확대 강화해 고속 성장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IBM은 고객을 중심에 두고 고객에게 필요한 통합과 혁신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모든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다. IBM이 최근 15년 만에 시스템사업본부를 기존 제품 브랜드 대신 고객 영역에 맞춰 5개 사업부로 재편한 것도 이러한 고객 최우선 방침에 따른 것이다.

 이와 같은 고객 지향의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서는 다섯 가지 전략을 중점적으로 펼친다. 신뢰성 높은 시스템 인프라 구축, 고품질 서비스의 제공,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비즈니스의 강화, IT 자원 최적화를 위한 가상화 기술 확대, 중견·중소기업 대상 비즈니스 확대 및 솔루션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 등이 주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