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대표 송규헌 www.openbase.co.kr)는 솔루션 기반의 IT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타 IT서비스 기업과 달리 모회사 없이 IT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오픈베이스 솔루션데이 2008’에서 2010년에 대비한 비전과 핵심전략 그리고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미션이 바로 ‘생활 속의 가치를 실현하는 IT마스터로서 창조적인 생각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고객과 우리의 발전을 돕는다’다. 이 기치 하에 고객중심·신용·신뢰·배려의 네 가지를 기업의 핵심 가치로 확정했다. 이를 통해 2010년까지 고객 및 직원 만족도 1위 기업, 기업 가치의 3배 확대, 매출 1500억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최근 금융권에서만 기업은행 퇴직연금 시산진단 시스템, 솔로몬저축은행 데이터마트 구축, 주택금융공사 주택연금보증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주, 구축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KTF eCRM 시스템, 더페이스샵 분석 CRM 시스템, 태평양 CRM 데이터마이닝 시스템 등도 이 회사의 작품이다. 솔루션 기반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자체 개발한 검색솔루션 XTEN의 솔루션 라인을 더욱 다양화·세분화하기 위해 개인화검색 솔루션을 ‘엑스텐 아이(XTEN i)’, 유사문헌 검색 솔루션 ‘엑스텐 클론(XTEN clone)’이라는 유사문헌 검색 솔루션을 출시했다.
또 CRM을 위한 마케팅 지능화 엔진 ‘프레시소(Preciso)’도 출시했다. 4분기에는 스마트 카드를 기반으로 한 신사업 ‘에버마일’도 선보일 계획이다. 하나의 카드에 최대 50개의 멤버십(마일리지)카드를 저장해 멤버십 포인트를 통합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자쿠폰, 상품권 등도 저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 2월부터는 경향신문과 모바일 검색 포털 ‘상상’도 운영 중이다. 송규헌 대표는 “오픈베이스는 2010년 비전을 수립하며 ‘솔루션 기반의 IT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우리만의 확고한 기술력, 경쟁력과 차별성을 부각시켜나갈 계획”이라며 “검색, BI/CRM 솔루션뿐 아니라 여러 새로운 솔루션과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신중하게 검토,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