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유학생 등 해외 인력의 국내 복귀 및 기술창업 촉진을 위한 ‘해외 고급 인력 특화 창업보육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중기청은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 ‘해외 고급인력 특화 창업보육센터(BI)’를 설치하고, 14일부터 해외 25개국 70여 개 재외동포 언론사 등을 통해 입주기업 모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곳에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일정기간 별도의 심사없이 창업 자금이나 보증을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또 입주 1년차 기업에는 임대료를 전액 감면해주고, 2년차와 3년차에는 각각 50%, 30%의 감면 혜택을 준다.
입주 대상은 해외에서 석사 학위 이상을 취득하고 국내에 복귀한지 6개월 이내거나 국내 복귀 예정 예비 창업자, 해외 대학·연구소 등에서 1년 이상 연구한 예비 창업자 등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