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칩(지사장 최진호)은 유무선통신 통합(FMC) 핵심장비인 펨토셀용 2세대 베이스밴드 프로세서 ‘PC3’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2세대 칩은 피코칩의 검증된 모뎀 소프트웨어를 통합함으로써 장비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 제품은 최대 4명의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용·중소기업용 펨토셀 액세스 포인트 설계를 지원한다. 하향 14.4Mbps, 상향 5.7Mbps의 데이터 전송률을 구현하면서 낮은 전력소비 특성도 돋보인다.
기욤 드쏘티에 피코칩 CEO는 “이번 2세대 디바이스 출시를 통해 펨토셀 시장에서 집적도가 높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65나노 공정으로 검증된 품질과 뛰어난 코드 성능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설성인기자 sise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