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은 7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제10기 고위정책관리자 과정’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공직자와 공공기관 간부, 기업 경영자 및 임원, 여성 지도자, 정치 지망생 등으로 학력제한은 없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모집 정원은 40명.
교육과정은 △리더십 △정치교육 △기업경영 △정책 개발 및 국제관계 △경제생활 △도시계획 △네트워크 관리 등 7개 분야이며, 리더십 향상과 선거홍보기법, 협상론, 지방자치행정, 이미지 메이킹, 뉴거버넌스 시대 정책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의한다.
각계 전문가들도 교수진으로 나선다.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한 오명 총장이 리더십과 IT정책 개발 과정 등에 관해 직접 강의한다. 이밖에도 안대희 대법관, 김갑순 서울국세청장, 정송학 광진구청장, 홍기화 KOTRA 사장,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이은재, 김영선, 김희철, 권택기 의원, 최종태 포스코 부사장, 우르진 훈대브 주한 몽골 대사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이성현기자 arg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