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S-Frame (에스프레임)’ 브랜드로 디지털액자 시장에 진출한다.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소니의 이미지 처리 기술 ‘비욘즈(BIONZ)’ 엔진을 탑재한 디지털액자(모델명:DPF-V900·DPF-D70)를 7일 출시했다.
고급형 모델 ‘DPF-V900’은 9인치 대형 LCD 액정에 512MB 메모리를 내장했다. ‘오토 터치업’ 기능으로 별도의 보정 작업을 거치지 않아도 버튼 하나로 노출, 초점 및 적목현상을 보정할 수 있다. ‘DPF-D70’은 7인치 LCD 액정에 256MB 메모리를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시계, 캘린더 등으로 활용할 수 있고 리모컨을 기본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DPF-V900이 27만9000원, DPF-D70이 18만 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S-Frame은 소니(Sony), 세련됨(Sophisticated), 단순함(Simple)을 상징하는 이니셜 ‘S’를 따온 브랜드”라며 “S-Frame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 감상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국내 프리미엄 디지털 액자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차윤주기자 cha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