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환율 변동에 대비할 수 있는 환전 전용 상품인 ‘신한 실속환전통장’을 8일부터 판매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필요한 외화를 환율이 낮을 때 수수료 없이 계좌에 사두고 언제든지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지정한 환율에 도달시 외화를 구매하는 자동환전기능을 이용하거나 인터넷으로 외화현찰을 조금씩 환전해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도 있다. 하나의 통장에 위안화 등 10개 주요 통화를 한꺼번에 예치할 수 있다. 상품 가입 후 환전시 최고 50% 환율우대를 받는다.
김준배기자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