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기술연구회가 7일 오후 6시 현재 산하 3개 기관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10대1을 기록하는 등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초기술연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기관장 공모에 지원한 인사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내부 인사로 김석영 선임연구부장, 박영서 TCI 사업단 단장, 변옥환 e사이언스 사업단장, 유영복 경인지원 책임연구원, 이상필 정보분석센터 센터장, 황일선 CNI 사업단장 등 6명이다. 또 외부에서는 조영화 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강석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위원, 김주영 융택 사장(한국차량기술사회 회장), 박성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업화본부 책임연구원 등 4명이 지원했다.
총 9명이 지원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기관장 공모에는 생명연 내부에서 김성욱 책임연구원, 김승호 책임연구원, 류성언 단백체시스템연구단장, 유장렬 원장 직무대리, 이대실 책임연구원 등이 응모했으며, 외부에서는 정교민 클리어링하우스 네트워크 대표, 정규식 경북대 수의병리학/진단병리학 교수, 나도선 울산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 교수, 박영훈 한국공학교육인증원 행정부원장(사무총장) 등이 지원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장 공모에는 내부에서 권명상 선임연구부장을 비롯한 외부에서 김기옥 남부한의원장, 김남주 잠실한의원장, 김용현 보건복지가족부 공무원(1급), 라경찬 라경찬한의원장, 성현제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겸임교수, 이구원 삼대한의원장, 이상곤 갑산한의원 대표원장, 최창우 대전시 한의사회 회장 등 9명이 냈다.
기초기술연는 오는 21일 열리는 원장후보심사위원회에서 3배수를 선발한 뒤 다음 달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