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대표 안희균, www.kodak.co.kr)이 DSLR카메라와 디지털 캠코더의 장점을 모두 갖춘 수동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 ‘이지쉐어 Z1012IS’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지쉐어 Z1012IS는 12배 고배율 광학줌을 지원하여 인물 사진 촬영 시 배경은 흐릿하고 피사체는 또렷하게 표현되는 아웃포커싱 효과를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촬영 된 3장의 사진을 한 장으로 이어 붙이는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하면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보다 넓은 배경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어 풍경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좋다.
HD급(1280x720) 해상도로 초당 30프레임의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스테레오 녹음을 위해 디카 내에 좌, 우 마이크가 별도로 분리 탑재되어 있어 생생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지용호 한국코닥 소비재산업 본부장(상무)은 “이지쉐어 Z1012IS는 아직까지는 동영상 촬영이 불가능한 DSLR의 한계와 사진 촬영성능이 부족한 캠코더의 단점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사용한다면 아이의 성장과정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동시에 기록할 수 있는 최적의 디지털기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