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출범한 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 www.in-sprit.com)는 브로드밴드 컨버전스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를 위한 핵심 영역인 3세대(G)와 4G 플랫폼, 차세대 단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유비쿼터스 시스템, 차세대 인프라 사업 등이 주력이다.
회사는 데이터 전송 플랫폼 분야와 모바일서비스 핵심망 그리고 지능망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핵심망과 지능망 솔루션 분야에서는 KT를 포함한 국내 모든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시장을 확보했다.
국내 최초의 3G 핵심망·지능망 솔루션 상용화, 세계 최초 3G 기반의 위치기반 서비스(LBS) 솔루션 상용화 등은 3G WCDMA 확대와 함께 인스프리트가 시장을 선점해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회사는 소개한다.
특히 데이터 전송 플랫폼 사업은 차세대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DCD(Dynamic Content Delivery) 플랫폼 분야에서 노키아·모토로라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해 3G 및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 등 4G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회사는 창립 초기부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최초로 국제 표준규격의 멀티미디어 메시징 솔루션을 개발했고, 이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현재 국내외 10여개 휴대폰 제조사를 통해 해외 20여개 사업자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지난해는 DCD 분야에서 세계 최대 사업자인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기술 표준으로 채택되며 해외 시장에서 최초로 상용화했다. 중국 이외에도 북미·유럽은 물론 일본·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DCD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데이터 이용률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가입자당 평균 수익(ARPU)을 증대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5년 중반부터 국제기술 표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신기술로 올해부터 전 세계 주요 사업자를 통해 서비스가 상용화될 예정이다.
기존 휴대폰의 여러 단계를 거쳐 필요한 정보를 찾아가던 방식에서 탈피, 필요로 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해 사용자의 휴대폰에 도착하는 방식이다. ‘지능형 개인화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신기술로 차세대 유무선 컨버전스 서비스의 핵심이다.
인스프리트는 3G와 4G 시장에서의 우위 지속 및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2010년에는 브로드밴드 컨버전스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권 기업 위상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창석 사장은 “4G 시대를 맞아 기존에 확보한 기술과 역량을 기반으로 이동통신, 인터넷, IPTV, 텔레매틱스, 유비쿼터스 등 유무선 이종 네트워크 환경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전송 규격과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중장기 비전으로 “4G 브로드밴드 컨버전스 분야의 핵심 기술 프로바이더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가능성을 검증받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선행 기술 개발을 통해 진화시키고 축척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밑거름으로 해외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
<벤처캐피탈리스트 추천의 변-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상무>
인스프리트는 이동통신의 핵심 플랫폼과 차세대 유무선통합 핵심 솔루션을 보유한 기술집약 기업이다. 주요 고객이 전 세계 20여개국, 30여개 주요 사업자로 수요 기반이 전 세계적이고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검증됐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국 최대 사업자인 차이나모바일의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DCD 기술표준으로 채택되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유무선 통신의 핵심 기술력과 검증된 실적을 보유한 회사는 앞으로 우리나라가 선도하는 핵심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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