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난해 열린 여름 캠프에서 참가한 저시력 아동이 자원봉사자와 함께 보행체험을 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경환)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저시력 아동을 위한 무료 캠프를 실시한다. 경기도 하내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50여명의 저시력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력 보조기구 및 야외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실생활 적응 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LG디스플레이는 40여명의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하고자 하는 저시력 아동은 재단 홈페이지(www.kfpb.org)나 전화(02-718-1088)로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