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긴축 공포에 증시 패닉
주식시장이 국제유가 상승과 경기둔화·신용경색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8일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가 장중 4.46% 급락한 1,509.20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전날 대비 2.93% 하락한 1,533.47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직원들이 푸른색으로 물든 시세표 앞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다.
정동수기자 ds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