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터치폰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는 올해 2분기까지의 터치폰 누적 판매량이 700만대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전면 터치폰인 프라다폰을 출시한 이후 5분기 만에 거둔 성과다.
LG전자가 현재 세계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터치폰 11종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폰은 200만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뷰티폰`이다.
이어 비너스폰(160만대), 보이저폰(130만대)이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으며, 최초의 터치폰인 프라다폰도 90만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LG전자는 "터치폰의 성장은 실적 호조와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